글로벌 서머송 <Butter>와 심장을 뛰게 하는 <Permission to Dance>

그룹 방탄소년단이 7월 9일 싱글 CD <Butter>를 발매했다. 전 세계를 강타하며 글로벌 서머송으로 자리매김한 <Butter>와 <Permission to Dance>, 그리고 두 곡의 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 버전 등 모두 4개 트랙이 수록됐다.

들을수록 신나는 <Butter>
중독성 강한 댄스 팝 장르인 <Butter>는 시작부터 귀를 사로잡는 베이스 라인과 청량한 신스(Synth)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들어 너를 사로잡겠다는, 능청스럽고도 귀여운 고백이 담긴 가사도 매력적이다.

어느새 어깨가 들썩여지는 <Permission to Dance>
댄스 팝 기반의 <Permission to Dance>는 상쾌한 피아노 연주와 스트링 사운드의 유려함에 매료돼 듣다 보면 어느새 어깨를 들썩이게 되는, 들을수록 기분 좋아지는 곡이다. 곡 작업에는 세계적인 뮤지션 에드 시런(Ed Sheeran)과 영국 출신 프로듀서 스티브 맥(Steve Mac) 등이 참여했다.

현실의 벽에 부닥치고 고단한 하루를 보낸 모두에게 '춤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 없이 마음껏 춰도 된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퍼포먼스에서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하면서 곡의 경쾌한 분위기에 젖어들 수 있는 쉬운 동작들이 이어지는 것이 포인트. 또한, 밝고 활기찬 방탄소년단만의 멋스러움을 표현하는 데에도 초점이 맞춰졌다. 멤버별 스포트라이트는 물론이고, 유닛별 호흡도 놓치지 않는다.